“새로운 군포 100년 여정에 최선 다할 것”

(군포=김중필 기자) 군포도시공사 제2대 사장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 본부장을 지낸 원명희 사장이 4일 취임하면서 도시개발 및 재생 등 도시공사로써의 기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준비를 갖췄다.

취임식은 군포도시공사 본부가 소재하고 있는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간소하게 개최하였으며,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명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군포 100년 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공사가 존재하는만큼 시민을 위한 봉사와 서비스 정신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또, 취임 중 경영목표로는 “시민이 행복한 삶의 든든한 파트너로써 지속 가능한 기업”이라며, 이를 위해 내외부 ▲고객중심경영 ▲혁신경영 ▲윤리경영을 경영철학으로 꼽았다.

원명희 사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32년간 근무한 그간의 개발사업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대야미 지구 개발사업과 (구)유한양행 부지 개발사업,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등 다양한 도시재생 및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기존의 위탁사업은 지금처럼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원명희 사장은 끝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최우수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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