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덕분에, 선생님 덕분에, 학생들 덕분에”

(전남=조승원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안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가는 국민과  의료진, 학생, 교사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장석웅 교육감은 4일(월) 목포 산정초등학교와 서부유치원을 방문해 긴급 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원생)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벌인 뒤 관련 영상과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장 교육감은 이날 아이들과 함께 ‘의료진 덕분에’ ‘선생님 덕분에’ ‘학생 덕분에’ 라는 손팻말을 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손동작을 펼쳐 보였다.

장 교육감은 “모든 의료진 덕분에 소중한 생명이 지켜지고 있고, 선생님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교육이 지켜지고 있으며, 학생 덕분에 일상에 복귀하는 시간이 당겨지고 있다.”며, “이 모든 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고생하시는 덕분에 서서히 일상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오는 13일부터는 각 급 학교의 등교개학도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면서 “아직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닌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방역을 철저히 실천해 우리 아이들을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지켜내자.”고 말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手語) 동작 사진을 올리는 국민참여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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