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정선규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문석, 여성회장 김명자)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홀로 사는 독거노인 집을 위문 방문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독거노인을 방문해 심리상담 등 이야기를 나누고, 홍성군보건소에서 제공한 애플민트 화분 200개를 각 가정에 1개씩 선물로 제공하였다.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출동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부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해 정서적 의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 여성의용소방대원은 홀로 사는 독거노인은 보면 꼭 부모처럼 애처로운 생각이 들어 봉사활동을 하면서 눈물을 글썽였다고 동료 대원에게 속마음을 털어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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