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현재용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무주택국민의 주거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할 입주자를 수시모집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 공급되는 주택은 총 95호로 경기도내 8개 시(동두천, 시흥, 안성, 양주, 오산, 용인, 파주, 평택)에 위치한 다세대·다가구 주택 및 오피스텔이다.

입주자격은 자격요건을 완화하여, 당해 세대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초 임대차기간은 2년이며, 자격요건 충족시 9회까지 재계약 가능하여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11일부터 입주자 모집 완료시까지 상시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확인하거나 홍보관(031-214-8463, 031-216-7840)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저소득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다세대·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을 주택도시기금 및 경기도 재정을 지원받고 자체예산을 더하여 경기도시공사가 매입하여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5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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