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류효환 기자) 영주소방서(서장 김용태)는 봄철화재예방대책 자체 특수시책 일환으로 신종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종 다중이용시설(키즈카페, 스크린 야구연습장, 방탈출 카페 등)은 사람들의 여가활동 증가로 인하여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나 아직 정식 다중이용업소로 등록되지 않아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이 미비 되어 있어 안전 사고의 우려가 높으며, 실제로 외국에서 화재로 인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소방안전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5월 생활방역으로의 전환과 가정의 달을 맞아 이용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주소방서는 오는 11~31일까지 관내 불특정 다수 이용시설인 신종 다중이용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할 예정 이라고하였다.

주요 추진사항은 △ 현장 방문을 통한 피난,방화시설 유지 상태 점검 및 지도 △ 이용객 안전사고 방지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실시 △ 관련 법령 개정(추진 중) 등으로 소방시설 소급적용 안내 △ 화재 대피 및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판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태 영주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인만큼 안전의 관심을 기울여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컨설팅과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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