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방문

(동두천=강팔원 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5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 발의안건 15건, 의원 발의안건 9건 등 총 24건에 대한 안건과 2020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방문이 계획되어 있다.

8일에 개최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문영 의원의 신천수질 환경개선 촉구 관련 ‘5분 자유발언’에 이어 박인범 의원, 김운호 의원, 최금숙 의원, 김승호 의원, 정계숙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관한 사항을 집행기관에 요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상정된 안건으로는 2020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기획감사담당관 소관 어려운 한자어 정비 등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복지정책과 소관 동두천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집행부 발의안건 15건과 이성수 의장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9건, 총 24건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와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이사항으로 상정된 안건 중 환경사업소 소관 동두천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재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수도 요금을 감면하는 제도로서, 동두천시 시민들의 경영난 완화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신속한 집행을 위해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심의 후 의결했다. 의결된 조례안의 사항은 2020년 5월 부과분부터 적용된다.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같은 날 개최한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선임 및 계획서를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장에는 김운호 의원, 간사에는 박인범 의원을 선임하였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운호 의원은 “열과 성을 다해서 직무를 다하고, 위원님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6월에 있을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보다 내실 있는 감사를 하기 위해 11일 하루 동안 관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제293회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안건과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심도 있는 검토 후 22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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