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교내 전 구역 방역 실시

(포항=권영대 기자) 선린대(총장 김영문)는“1학기의 모든 강의가 원칙적으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라며“실험·실기·실습이 필요한 일부 과목에 한해 최소 대면수업을 진행하게 되면서 온·오프라인 강의가 병행되는 1학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해 최소 대면수업 시작을 알렸다.

이에 최소 대면수업에 참여하는 일부 재학생들은 지난해 12월 겨울방학 이후 5개월만에 대학을 찾게 된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동안 아름다운 벚꽃 풍경을 자랑하는 대학 캠퍼스에서는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지금, 어느새 초여름 풍경을 느낄수 있다.

대면수업에 참여하게 되는 재학생은“처음 경험해 보는 상황에 학업에 걱정이 많았었지만, 다시 등교가 가능해져 안심된다.”,“집에서만 생활할 때 느꼈던 답답한 마음을 이제야 조금 가시게 되는 것 같다.”라고 최소 대면수업 시작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최소 대면수업이 시작한지 이틀이 지난 현재,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한 상태에서 모든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교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은 전 교직원, 재학생 구분없이 교내 어느 장소에서나 필수로 지키고 있으며, 대면수업이 이루어지는 강의실에서는 최소한의 인원들이 한 자리씩 건너 앉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김영문 총장은“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시로 교내 전 구역을 방역하고 있다.”,“온라인 강의로 인해 변경되는 학사 일정들은 변경 즉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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