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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코로나19 확진자 30명 전원 격리해제이용섭 시장, 광주공동체 헌신 노력·협조에 감사
비상한 각오로 지역감염 막고 경제위기 돌파해야
박성연 기자 | 승인 2020.05.11 15:30

(광주=박성연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시 누적 확진자 30명 전원 격리해제와 관련해 물샐 틈 없는 방역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아준 관계자들과 시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10일 오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공직자들의 헌신적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어제 오전 광주30번 확진자를 마지막으로 우리시 모든 확진자가 완치돼 퇴원했다”며 “인명피해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특·광역시 중 확진자가 가장 적었고, 빠른 시간 안에 ‘청정광주’로 복귀하면서 광주공동체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결코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 시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금만 방심하면 예측 불가능한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을 이태원 사례로 확인한 만큼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빈틈없는 방역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때는 집단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 모두 일상을 희생해야 했지만,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유지하면서 방역망을 구축하는 체계라 훨씬 어렵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보건당국과 시민 모두 코로나19가 처음 유행했을 당시의 비상한 각오로 경각심을 갖고 관내 유흥시설을 비롯한 밀폐공간에 대한 방역점검 및 관리를 강화해주고, 시민들은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으로 지역사회의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내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지난 8일 발령된 전국 유흥시설 집합제한 조치 행정명령과 관련해 6월7일까지 관내 유흥시설(클럽,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등) 701곳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시, 자치구, 경찰, 식약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0개반 80여 명이 투입돼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3주년 특별연설 내용을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나가는 길에 광주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연 기자  d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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