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주말 이남옥 센터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업무와 관련하여 청사 출입 민원인 발열체크 및 접수 안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재난기본소득 현장접수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4월 넷째 주 주말부터 진행된 이번 봉사 활동은 근로자의 날을 포함한 황금연휴에도 계속 됐으며 가구별 접수가 끝나는 17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남옥 센터장은 “코로나19 및 재난기본소득 관련 업무로 포승읍 직원들이 쉬는 날 없이 고생하는 걸 잘 알고 있다”며, “나 또한 포승읍민으로 포승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주말이나 공휴일 정도는 기꺼이 반납할 수 있다”라며 별 일 아닌 듯 웃어보였다.

최노철 포승읍장은 “센터장님께서 아무렇지 않은 듯 말씀하셨지만 쉬는 날에 본인 시간을 투자해서 봉사를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알고, 자원봉사 나눔센터 위원님들 덕분에 우리 직원들 업무가 한 결 가벼워 진 것 또한 잘 안다”며, “포승읍 직원일동을 대신해 감사드리며, 재난기본소득 업무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남은 주말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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