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 선봬…18일부터 신청 접수

(인천=오정규 기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던 ‘2020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 4일부터 재개한다.

올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재정비하여 연극,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교육을 지역주민 누구나 내 집앞에서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일상문화예술교육 삐-클라쓰>는 6월 4일 첫 수업을 시작해 지역민들이 문화생활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줄 내용으로 구성했다. 성인 대상으로 운영되며 6월부터 10월까지 도예, 맥주, 커피, 여행 에세이 등 매월 다른 주제를 선보이며 퇴근 후 직장인들 혼자만의 시간을 풍성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내달 6일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 3~6학년 대상의 <어린이 연극학교>와 초등 1~2학년을 위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알쏭달쏭 나! 내 마음의 보물지도!’>가 진행된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교육 참여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입장 시 발열체크 ▲한 칸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일상문화예술교육 삐-클라쓰 ▲어린이 연극학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알쏭달쏭 나! 내 마음의 보물지도’는 온라인 선착순 접수하며,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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