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확인 서비스 재정지원 공모 선정

(용인=김태현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확인 서비스 재정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확인 서비스는 공공시설 이용 신청 시 감면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실시간 자격확인 및 요금 감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번 국비 재정지원 사업 선정으로 용인시공영주차장 주차요금 4대 감면사항(장애인, 국가유공자, 저공해, 경차) 즉시감면 및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한 스마트 주차서비스 시스템을 연내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용인시 관내 20여개 공영주차장의 입출차 시 차량번호를 자동인식 후 주차료 감면 대상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할인을 받기 위해 증빙자료를 제시하거나 확인을 위해 대기하는 불편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공사 교통사업팀 임영록 팀장과 어인섭 과장은 이러한 서비스 개선 등 사업 방향을 서면심사와 4월 열린 28여개 지자체가 경합한 현장 발표회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효과적으로 제시해, 최종 선정에 포함되는 영광을 안았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고객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 필요성과 현실성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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