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농업인 안정적 정착 다양한 정책 추진

(무안=박상준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귀농의 꿈을 안고 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 상반기 부터 귀농인의 영농기반 마련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으로 52억여 원을 배정받아 26세대에 최대 3억 원까지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 자체 사업으로 귀농인 정착지원 사업,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멘토링 등 다양한 현장실습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유치하여 3개년 동안 6억 원을 확보하여 귀농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에 입주를 목표로 추진중인 폐교 부지를 활용한 ‘귀농인의 집 단지(13,655m², 8동)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해 귀농인들이 농촌생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군 농촌지원과장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을 도움으로써 도시민에게는 새로운 꿈을, 농촌에는 활력을 주고 싶다.” 고 하면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개최하는 2020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도 참가하여 우리군만의 장점과 다양한 정책들을 빠짐없이 소개하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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