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는 사랑, 따뜻한 사회구현’ 16년째 후원 이어와

(인천=박구민 기자)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유준석)는 20일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아이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위한 치료비 2천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영흥발전본부는 올해 16년째 후원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같이 진행하던 희망나무심기 행사는 코로나19 관련으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행사비를 포함한 책정 예산 전액을 치료비로 후원했다.

영흥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직접 심은 나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희망나무 돌봄행사′ 등 완치(完治)의 꿈과 희망을 주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행사당시 희망나무와 함께 묻어 두었던 ′희망편지 타임캡슐′을 꺼내 가족들에게 전달하며 1년을 기다려 온 아이들의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어 주었다.

유준석 영흥발전본부장은 재단측과의 간담회에서 행사취소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며, “내년에는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며 주는 기쁨과 받는 기쁨으로 ‘함께 하는 사랑, 따뜻한 사회구현’ 이라는 남동발전 모토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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