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운동기구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가정에서 에너지 발산 및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미인가 대안학교 청소년을 포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필요 운동기구 수요조사를 통해 29명의 청소년에게 소규모 운동기구 요가매트, 아령, 요가링, 폼롤러, 줄넘기 등을 지원했다. 

학교 밖 청소년의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집에만 있어 답답해하는데 센터에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센터에 내방하지 않아도 청소년들을 지원 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하루 빨리 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수요 및 욕구에 따라 운동기구뿐만 아니라 공예, 악기 등도 지원 할 계획이며, 관련한 문의 및 프로그램 신청은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646 -5480~4)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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