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성원 목사, 성애교회 시무)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특별성금 7백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1975년 오산지역교회연합회로 창립되어 40여년이 넘도록 오산지역의 기독문화 전파 뿐 아니라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문화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코로나19가 일부 종교시설 내 밀접 접촉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한 2월하순부터는 교회 내 소모임을 중단하고 주일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며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오산지역 교회를 독려해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앞장서왔다. 

이성원 회장은 “기탁한 특별성금이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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