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노래가 여러분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군포=김중필 기자) 아이돌 보이그룹(aweek)출신이며, 배우인(깐느영화제 출품작 단편영화 출연) 서우리(충남 당진 출신, 99년생) 가수를 만나보았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한 가수는 꿀피부에 귀여운 외모와 함께 끼가 넘쳐났고, 생기발랄한 움직임과 목소리는 상대방에게 일상의 근심과 걱정을 잊게하는 마력이 있었다. 

□ 언제 예능계에 관심을 가졌는지?

어릴 때부터 무조건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제 꿈을 이루고자 고1 때 부모님에게 상의 드렸고, 부모님이 적극 후원해 줘 고1 때부터 준비했다. 

□ 예능계를 준비했다면 대학교도 그 분야인가?

주위의 적극적인 후원과 격려 속에 대구에 소재하는 호선 대학교 뮤지컬 과를 나왔다. 예술 분야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뮤지컬이라는 분야는 노래와 춤 및 배우의 역할을 모두 할 줄 알아야 한다. 타고난 끼와 실력 여기에 피나는 노력과 땀방울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저에게는 행복이었고 보람이었다. 

□ 왜 대중가요 가수에서 트롯 가수로 전향하려고 하나?

제 음악성이 트로트에 더 적합하다고 느껴졌고, 주위에서도 권했다. 또 최근에 트롯이 인기를 끌고 있어 이 분야에 발을 들여 놓았다. 후회하지 않는다. 

□ 배우의 길은 어떻게 할 것인가?

가수를 하면서 배우의 길도 계속 가고 있다. 아마도 이 영향은 대학교에서 뮤지컬을 배우다 보니 배우에 대한 애착도 깊고 많다. 

□ 최근 음반을 발표했다고 들었다. 어떤 곡들이며, 몇 곡을 발표했나?

4곡이다.  ‘언약’, ‘노모 이야기’, ‘야생화’, ‘아름다운 세상’ 등을 발표했다. 모두 소중하지만 그중 가장 아끼는 곡이 ‘노모 이야기’이다. 가사 내용은 여든에 접어든 노모가 인생의 뒤안길을 회상하는 내용이다. 고왔던 청춘에서 먼저 보낸 남편, 증손자, 흰머리 등을 보며 쉼 없이 살아온 인생을 추억하며 이것들이 행복을 담고 있다고 느끼는 내용이다. 

□ 배우의 길은 어떻게 할 것인가?

가수를 하면서 배우의 길도 계속 가고 있다. 아마도 이 영향은 대학교에서 뮤지컬을 배우다 보니 배우에 대한 애착도 깊고 많다. 

□  ‘사랑과 봉사회’ 중앙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고 들었다. 어떤 활동을 하는가?

 ‘사랑과 봉사회’ 홍보대사를 하고 있지만, 직업상 활동은 제한적이다. 행사에 나가 알리고, 경로당 공연 ‘재능기부’ 등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소속사는 어디인가?

군포에 소재 하지만 군포보다는 전국에 더 잘 알려진 ㈜에스비채널이다. 이곳에 소속돼 있는 뛰어난 실력과 훌륭한 인격을 갖춘 많은 분들의 지도를 받고 있다. 

□ 마지막으로 희망 사항이 있다면?

전 국민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트롯 가수가 되는 것이고, 이에 더해 품격 있는 배우가. 되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것이다. 또한 타고난 연기력의 소유자 정준호 선배님과 관객의 마음을 훔치는 조항조 선배님을 존경하며 그분들 처럼 되고픈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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