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6월1~5일까지 신청

(목포=조승원 기자) 목포시 보건소는 오는 6월 1일 부터 5일까지 ‘영양 플러스 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2015년 이후 출생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 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다면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상담이 이루어지고 맞춤형 보충식품을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며,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에 신규로 참여하는 대상자에게는 7월 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하반기 사업추진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집기간 내에 신청 대상자와 함께 시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다수의 방문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사전에 방문일자를 예약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상태 개선은 물론, 올바른 식생활 관리로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유아 부모와 임산부는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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