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레저 전문가 양성·안전한 수상레저 활동 도모

(남해=김종열 기자) 남해군은 해양 레저 전문가를 양성하고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2020년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일정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상주면 두모마을 인명구조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28일에 시험을 실시한다. 자격증을 취득한 지원자에게는 연수 및 시험비용의 50%를 1인당 20만원 한도 내에 지원할 방침이다.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지원 신청은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남해군 체육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남해군민(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6개월 이상 거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신청서, 증명사진(3×4) 2매, 신분증 사본 1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남해군은 해양 레저 스포츠의 최적지로 수상레저사업장 등록, 해수욕장 안전요원 배치 등 인명구조 자격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양레저 활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이 해양 레저 스포츠 활성화의 일환으로 함께 추진하고 있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 대상자는 7~8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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