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금연은 선택 아닌 필수”

(사천=김종열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제33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의 금연 인식 향상 및 금연문화 확산 유도를 위해 2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에 세계보건기구가(WHO)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에 사천시는 금연 주간동안 직장인, 군부대, 취약계층,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직장인의 금연 인식 고취를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업장 내 금연·절주 패널 전시체험 등 민·관 협력 금연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는 공군제3훈련비행단 군장병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하고 함심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의 금연 홍보를 위해 28일, 29일에는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과 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금연·절주 홍보체험관 운영 및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관공서 게시대 활용 현수막 게시 및 시내버스, 영화관 금연 광고 등 지역주민에게 금연 캠페인이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위해성을 인지하고 흡연자들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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