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용만중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체제 전환에 따라 모든 실외 체육시설을 지난 5일부터 개방했으며, 운영을 중단했던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5월 25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방을 실시한다.

 이번에 재개방하는 실내체육시설은 수영장, 헬스장, GX프로그램 등을 제외 한 실내체육관 및 실내배드민턴장이며, 실내체육시설 개방은 지역감염 재확산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관련 부처 지침 및 주변 지자체 지역 감염 상황·잠복기 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공사는 실내체육시설 개방에 앞서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과 소독을 하는 등 운영 준비에 나섰으며, 개방 후에도 이용자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자가 체크리스트 명부 작성 등 방역 치침이 준수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생활속 거리두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용자 준수사항 안내 및 생활 속 거리두기 현수막 게시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공원체육관리처장은 “실내체육시설 개방 후에도 강도 높은 시설 방역을 하고 이용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전하며,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여전히 상존하는 만큼 시민께서는 운영지침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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