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간 소통·화합 강조, 직장 내 갑질 등 강력 대응

(의정부=이명래 기자)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형태)이 5월 25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제2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올해 초 제2대 임기 개시로 지난 3월에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되어 이날 진행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과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그리고 경기도내 양대 공무원노동조합 단체인 경기지역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순미 위원장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 최남수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형태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고 직장 내 갑질 및 인권침해, 기자에 의한 피해발생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1대의 성과를 제2대에서 계승 발전할 것을 당부하면서, 노사가 화합하여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역시 공무원노동조합의 발전을 축원하면서, 시의회 역시 노사관계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노동조합 출범을 축하했다.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과 자라나는 청소년을 위해 의정부시민장학회(이사장 이상훈)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제2대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을 더욱 뜻깊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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