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중장기적 발전 이끌 산업 육성체계 마련

(군포=김중필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군포시청에서 한대희 시장을 비롯한 시관계자, 진흥원장 및 외부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시 산업발전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군포시 지역경제의 중장기적 발전을 이끌어갈 산업 육성체계 마련 등 향후 군포시 산업정책 실행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술연구용역 전문기관인 경기연구원이 그간 추진한 연구수행 결과를 발표하였고, 중앙대 교수 등 외부자문위원과 함께 군포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나누었다.

경기연구원은 이날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군포시 산업정책과 관련 신성장동력 산업육성, 노후공업지역 정비 및 활성화, 기존산업 고도화, 산업혁신생태계 구축 등 4대 전략과 10대 실행과제를 제시하였으며,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바이오 R&D 등을 미래전략산업으로 도출하였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의견을 토대로 6월중 최종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며, 향후 군포시는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실효성 검토를 통해 진흥원과 세부 실행과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대희 시장은 처음으로 군포시가 중장기 산업발전 로드맵을 그렸다는데 큰 의미를 두었으며, 도출된 핵심 산업을 토대로 규제 혁신을 통한 군포시만의 새로운 브랜드 산업 발굴 및 육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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