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이 지킨다”

(대구=김귀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28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1기 달서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옹호관)으로 법률전문가 및 아동보호·권리 전문가 3명을 위촉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옹호관)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기능을 수행하는 독립적인 기구로, 달서구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김승규 변호사,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 양미랑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위촉하였다.

달서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앞으로 2년 동안 ▲아동권리 피해아동에 대한 상담 및 법률 자문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법률·정책·제도에 대한 제언 ▲아동의 입장을 옹호하는 대변인으로서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달서구는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모니터단 운영, 아동영향평가 및 4개년 추진계획 수립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고 모든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고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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