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배영근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5월 29일 음지리 마을회관앞 쉼터에서 농어촌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음지리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LPG배관망사업단 관계자가 사업계획 및 추진 일정, 사업 완료 시 기대효과, LPG저장탱크, 공급배관 등 주요시설의 설치 방안을 설명하였다. 

농어촌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지역에 LPG배관망을 구축하여 취사와 난방에 사용되는 연료비를 절감시키고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하여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도군은 매전면 호화1리·두곡리, 각남면 사2리 마을에 이어, 올해는 청도읍 음지리 마을 60세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4억3천만원(도비30%, 군비60%, 자부담10%)을 투입하여, 금년 6월 이전에 실시설계를 진행해 10월중으로 LPG 가스공급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 마을에 저렴하고 안전하게 LPG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관련 사업을 지속추진하고 확대하여 많은 군민이 높은 수준의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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