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고덕영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5월 28일 경기도에서 개최된 “2020년 경기도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세대와 가족 간 이해를 높이고, 부부됨, 부모됨, 자녀됨에 대한 인식개선 실천교육시스템 마련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역현장 접점인 시·군 중심의 맞춤형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위해 주민 체감도가 높고 차별성 있는 시책을 확산하고자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우리시에 적합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시민대상 설문조사와 사회조사보고서 및 통계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시민들의 요구도가 높은 교육시스템을 민간기관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활용하여 2000행복가족학교 시스템을 민·관 협업으로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자녀양육에 대한 준비 부족, 결혼에 대한 가치인식, 2040세대가 고민하는 공감과 대화 등을 2000행복가족학교 참여로 행복한 가족을 이룰 수 있는 힘이 키워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천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코너 ‘2000행복가족’ 원클릭으로 모든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 참여 후기를 작성하면 매월 추첨 이벤트에 당첨되는 행운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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