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운송사업자 간 시민편의성 강화 목표 한 뜻

(파주=이만조 기자) 파주시는 2일 최종환 파주시장, 파주시 마을버스 운송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인 시행과 성실한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와 운송사업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편의성 강화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운송사업자의 마을버스 운영과 근로자들의 근로여건이 녹록치 않음에 공감하고 준공영제 시행으로 이 모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운송사업자 대표인 경기도마을버스조합 파주시지부장(기흥여객(주) 우도환)도 “시의 지원이 강화되는 만큼 운송사업자들도 시와 긴밀한 협조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표준운송원가 산정, 운영지침 제정, 준공영제 운영위원회 심의 등 면밀한 준비과정 거쳐 오는 10월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시행이 파주시민의 염원인 대중교통 문제 해결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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