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여성경영인협의회(회장 최연희)는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금 2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긴급재난지원금을 평택지역 경제활성화에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지난 1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전달했다.

최연희 회장은 “정장선 시장님의 ‘긴급재난지원금 착한기부‘에 뜻을 함께 하고자 또다시 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며,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나눔의 기쁨으로 취약계층에게도 도움이 되는 착한기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많은 기업과 단체의 도움이 이어지고 있다”며, “재난지원금은 지역활성화를 위해 사용해 주시고 받은 만큼 기부에 참여하는 두배 착한기부를 해주신데 대해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4월 27일부터 5월 31까지 진행 된 경기도·평택시·정부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특별모금은 간부공무원 및 일반시민 등이 참여하여 2천6백여만원이 모금됐으며 향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 할 계획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