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김종열 기자) 사천시가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하여 사천시 연안 해역 및 바다목장사업지 등 13개소에 감성돔과 볼락 어린고기 51만여 마리를 방류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사천시 삼천포 외줄낚시 자율관리 어업공동체와 지선 어촌계에서는 생업을 뒤로한 채 종자방류 행사에 자율 동참함으로써 인근 어업인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수산자원 조성의 중요성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에서는 올해 성공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 추진을 위하여, 「사천시 방류품종 및 해역 선정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 어업인들이 희망하는 방류 품종 및 해역을 선정하여 2020년 수산종자방류사업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총 5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볼락 등 11개 방류 품종을 결정하여 70여 개소의 방류대상 수역에 건강한 수산종자 320만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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