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공노동조합협의회-이재준 시장 간담회 실시

(고양=이만조 기자) 고양시 공공노동조합협의회(의장 구석현) 20여명이 지난 1일 삼송역부지 주차장에서 집무를 보고 있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5월 11일부터  이재준 고양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개발이익 환수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삼송역 환승주차장에 현장집무실을 마련하고 집무를 본지 3주째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공공 개발사업자인 LH의 토지 용도변경을 통한 매각을 가능하도록 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및 개발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고양시 공공노동조합협의회 또한 “공공기관 이기도한  LH가 시민의 편의 보다는 수익에만 혈안되어 시민의 편의를 무시하는 행위를 이해할 수 없어 고양시장의 뜻과 함께 할 수밖에 없다”라며 “삼송역 주차장 부지를 시민에 품으로 돌려줘야한다”고 이구동성 언성을 높혔다. 

이어 고양시 공공노동조합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우선주의 일선에 발로 뛰는 지자체장과 뜻이 같다면 함께 발맞춰 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시민연대인 공공노동조합협의회는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고양도시관리공사 노동조합, 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노동조합, EBS 노동조합, 상암동 iMBC 노동조합, MBC C&I 노동조합,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노동조합, 전공노 법원본부 고양지부, 상암동KT스카이라이프 노동조합, 민주당 경기도당 노동위원회 등. 13개 단체로  구성되어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