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350kg 독거노인·소외계층에 전달

(화성=용만중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지난 5월 29일 화성도시공사 종합경기타운 구내식당에서 ‘희망 버무림’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 버무림’은 열무김치 350kg을 담가서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하여 희망과 나눔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진행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소비가 주춤한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독려하고 지역내 업체를 통해 물품을 구입하며 지역상생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희망 버무림’ 행사는 화성도시공사 노·사가 함께 준비하여 열무김치 외 라면과 물티슈 등을 함께 동봉하는 ‘희망 꾸러미’ 형태로 만들어졌다. 

한편, 화성도시공사의 ‘희망 버무림’ 행사 소식을 들은 관내 유관기관도 참여 의사를 보였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수급자 선정과 배달을 도와주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수향미 지원을 약속 하며 당초 계획보다 풍성한 ‘희망 꾸러미’를 만들 수 있었다.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이웃들이 화성시에 무척 많다. 이번 계기로 그분들에게 조그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끝이 아니라 하반기 김장봉사 등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만들어진 ‘희망 꾸러미’는 생활고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내 사회적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되었다.

평택복지재단-미8군, 취약계층 아동 후원물품 전달  - 사람들

(평택=용만중 기자)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은 3일 오전 10시 팽성복지타운에서 미8군 339병참 중대와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식은 339 병참 중대원들의 자발적인 식료품 기부를 통해 이뤄졌으며 평택복지재단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지역내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미8군 339 병참 중대장을 비롯하여 10여명의 중대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평택복지재단 김준경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 및 나눔 활성화 로 다양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복지재단은 시민, (공)기업,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주체가 지역내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사업 및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내 다양한 나눔활동 확산을 위해 연2회 선진시민인식개선 캠페인, 긴급의료지원사업, 에너지저소득층나눔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