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 서양음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 선보여

(양주=이명래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예총 양주지부에서 ‘예술이 흐르는 청정계곡’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이 흐르는 청정계곡’은 장흥계곡 일대 불법시설물을 철거함에 따라 계곡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이 흐르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며 거리예술 활동하는 예술인이나 대학생 이상으로 구성된 예술단체, 문화예술 관련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연 참여자는 전통음악, 서양음악, 대중음악, 동시대음악, 무용, 스트릿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선보일 수 있다.

버스킹 진행 기간은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이며 장흥면 주막촌식당 옆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예술인은 1인인 경우 회당 20만원, 2인 이상 예술단체인 경우 회당 40만원의 공연료를 지원받는다.

버스킹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지원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공연 사진·동영상 등을 첨부해 이메일(facoyangju@naver.com)로 접수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1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양주예총 관계자는 “이번 버스킹 공연이 청정계곡으로 돌아온 장흥계곡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주변 계곡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문무대에 서기 힘든 아마추어 예술인들을 위한 활동 공간을 마련한 만큼 관내 공연문화 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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