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남동구와 지역문제 해결, 우수인재 발굴·육성 등 협약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6월 4일 인천 동구, 남동구 및 연세대학교와 함께「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문제 해결, 미래지향형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 교육프로젝트 공동추진 등을 위해 인천광역시 3개 구(區)와 연세대학교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루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광역시 3개 구(區)와 연세대학교는 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 사회적경제 교육컨텐츠(교재 등) 개발사업 ▲ 사회적경제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 청(소)년 사회적경제 우수인재 발굴 및 지원 ▲ 청(소)년 미래교육과 글로벌 협력사업 등을 위해 협력한다.

한편, 본 협약에 따른 첫 번째 프로젝트로 6월 중순부터 사회적경제기업가 역량강화(10주)와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10주)로 구성된「사회적가치 최고위과정(총 20주)」을 운영함으로써 사회적경제 교육분야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새로운 경영전략을 추진하는 역량을 기르고, 사회적가치 창출을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유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길 바라며, 사회문제 해결능력을 함양한 사회적기업이 양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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