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리 돌봄센터 5호점 운영 상호협력

(시흥=박구민 기자) 시흥시와 연성대학교 6월 3일 산학협력단은 아이누리 돌봄센터 5호점(장현마을2단지 리슈빌점)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아이누리 돌봄센터(장현마을2단지 리슈빌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선정·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보육정책 프로그램 개발 경력을 토대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돌봄 공급이 부족해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지역으로 우선적으로 고려해 아이누리 돌봄센터(장현마을2단지 리슈빌점)를 개소했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이고, 6월 중 이용 아동을 모집을 통해 7월 1일 개소할 예정이다.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와 놀이, 유식, 숙제지도, 급·간식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센터장을 포함한 돌봄교사 2명이 근무를 하면서 상시돌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부모의 긴급사유 발생 시 일시·긴급 돌봄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올해 5개소 돌봄센터 개소를 목표로 2022년까지 모두 18개소의 돌봄센터의 확충으로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성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체결을 통해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 제공으로 돌봄 만족도 향상 및 돌봄 서비스 기능 강화하고 대학의 지역사회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에 함께 협력해 시흥시만의 초등돌봄 모델링화를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