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등 교육행복도시 달성

(대구=김귀순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코로나 19로 등교가 늦어진 중학교 신입생에게 대구시 최초로 무상교복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달성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중학교 및 관외 중학교에 다니는 신입생 및 1학년 전학생 2,500명으로, 군은 7억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교복 구매 상한가격 30만원 내에서 지원 한다.

신청은 관내 중학교 학생은 해당 학교에서, 관외 중학교 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며, 학교(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 계좌(관외 중학생)로 지급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교복 구입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코로나 19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교육행복도시 달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2019년 대구시 최초로 중학교 무상급식비를 지원함으로써 대구시 전역에 중학교 무상급식이 추진되는 도화선이 되었다. 이번 중학교 무상교복 역시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중 달성군이 첫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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