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류효환 기자) 영주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달 15일부터 6월 5일까지 긴급구조 역량 및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2020년 경상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조·구급·최강소방관·화재진압·화재감식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도내 19개 소방서 600여명이 참가하여 각 소방관서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준비해온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영주소방서는 이번 대회에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가했으며, 그 결과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종 합계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최강소방관 분야와 화재진압 분야에서는 도 1위를 차지하여 오는 9월 소방청 주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의 각 시·도 대표팀들과 실력을 겨루게 되었다. 

구급분야에서 도 2위를 차지한 영주소방서는 오는 7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전국119 구급활동 경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여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김용태 영주소방서장은 “더운 날씨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현장에서도 지금처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