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정선규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여름철 부주의화재 발생 위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월 ~ 5월 홍성군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43건으로 그 중 부주의 화재는 전체 비율 중 48.8% 차지되며 발생 원인은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 및 담배꽁초 등이다.

또한 산불과 농가 임야화재는 건조한 대기로 순식간에 번지므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피난을 우선으로 해야 하며 입산 시 화기소지 금지, 담배꽁초 주의, 음식물 조리 부주의, 쓰레기 소각 금지 등 부주의에 의한 발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지역이나 주택가는 소각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있으니, 반드시 허가를 받아 화재예방조치 후에 실시하여야 한다.

이진규 현장대응단장은“대형화재는 작은 부주의와 무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야외에서 불을 사용할 때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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