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동 영남취재본부 국장

경북 고령군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데도 느슨한 관리소홀로 군민들이 불안과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해외 유입자 중 20 ~ 30대는 무증상 또는 가볍게 지나갈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감염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시설격리가 최우선이지만 고령군은 자가격리를 고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자가격리로 인해 격리자 주변의 주민들은 당연히 불안스러울 수 밖에 없다. 이곳 복수의 주민들은 "특히 해외에서 유입한 젊은이들은 무증상인 경우도 전파력이 강해 시설관리가 우선적인데도 고령군의 자가격리 방안의 개선이 시급 하다"고 강하게 성토하며 시급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들은 "고령군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시설격리 해야된다"고 또한번 강조하고 "고령군이 관내 테마공원 펜션, 농촌 체험특구 카라반, 대가야 생활촌 부례마을 등 여러시설이 있지만 안전은 뒷전이고 이들 시설의 영업행위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며 "누구을 위한 행정인지 묻고싶다"며 비난하고 더 심한 어휘도 마다하지 않는다.

고령군 테마공원에는 펜션10동과 인비관 등이 있어 주말이면 숙박객들이 북적이고, 체험특구에는 카라반 10동과 탠트시설 100여동 등 시설을 갗추고있는 실정인데도 방역과 감염확산에 대비한 관리감독이 느슨해 인근 주민들만 불안해 하고 있다.

고령군은 자가격리자에게는 담당 공무원이 지정돼 있어 하루2회 점검과 격리규정을 잘이행하는지 관리감독을 해야하는데도 

전화로 체온 체크를 지시하는가 하면 건강 상태를 묻는등 탁상관리을하고 있어 주민들은 불안케 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금이라도 시설격리 조치를 선행하고  관리감독 철저로 군민을 안심 시켜야 할것이다.

의학 전문가 Y대  A교수에 의하면 "우한바이러서는 S형, 이탈리아 바이러스는 변형악성바이러스로 감염률이 4배나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며 "향후 2주가 고비가될것으로 예상하며 국민들은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잘 관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유종의 미를 거둴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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