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안전한 먹거리,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 강조

(수원=현재용 기자)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5일 정희시 위원장, 박태희, 이영봉, 조성환, 이애형 의원이 참여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를 현장 방문하고 각종 시설물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파악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는 수원시 권선구 칠보로 1번길 62에 위치하며, 건립공사는 2015년 7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진행됐다.

규모는 연면적 12,923㎡로 기존청사보다 2.15배 증가했고 실험실 면적도 기존청사 대비 3배 늘었다. 조경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공기조화 냉난방 등 중앙자동제어시스템을 도입했다.

황사마스크 실험, 미세플라스틱 실험 등 도민 관심 분야의 새로운 실험실도 만들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 19 검사와 관련해 지난 1월 23일부터 6월 11일 09시 현재 모두 30,575건을 의뢰받았다. 감염병 전문 인력 23명이 주말 공휴일 포함해 24시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실험실 진단업무를 수행중이다.

정희시 위원장은“그 동안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 건립과 이전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연구원이 신청사 시대를 맞아 1,370만 경기도민의 건강과 보건을 지키고,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고 지키는 일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며“우리 위원회와 도의회에서도 정책 대안 제시와 지원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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