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이해금 의원과 곽미연 의원은 하수처리장 현장관계자와 하수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지난 12일 서부지역의 청북, 포승 공공하수처리장을 각각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이해금 의원과 곽미연 의원은 지난 3월 16일 설치 완료된 분리막 제조 구매 설치 관련하여 집행부에 견제와 감시기능을 하고 있는 의원으로서 가동상태 등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 대해 이해금 의원은 “지난번 제210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제211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질의했던 청북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련 가동 현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며 “이번 하수처리시설의 교체작업과 같이 많은 예산이 투입된 사업에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설치된 설비에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설비 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곽미연 의원은 “직접 현장에 와서 하수처리시설의 설비 운용 현황을 보고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이번에 설치 된 하수처리시설의 설비가 제대로 운용되고 작동하는 지 틈틈이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시민 생활의 필수인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오수, 우수를 적정하게 처리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방류수의 수질 개선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청북 공공하수처시설의 시설용량은 9,000㎥이며, 이번 교체작업의 주된 내용은 1,2계열의 총 28트레인 4,480블록의 교체이며, 이를 통해 하루 20시간 운행 중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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