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까지 역량 발휘

(여주=고덕영 기자) 여주시의회(의장 유필선)에서는 6월 16일 10시에 개최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5월 25일부터 23일간 열린 제46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처리된 안건을 살펴보면,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종미)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13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등 모두 26건의 제출된 조례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여 「여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그 외 25건의 조례안에 대하여는 원안가결 하였다.

또한,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서광범)에서는 「2020년도 제2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의 5건에 대한 심의를 통해 ‘금은모래 유원지 매입(안)’은 삭제하고 ‘여주 시니어클럽 및 오학파출소 건립부지 매입(안)’을 포함한 나머지 4건은 가결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미)에서는 ‘2020년도 3회 추경예산안’,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6건의 예산안에 대하여 의결하였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정례회는 제3대 여주시의회의 전반기 마지막 회기로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종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여러 안건에 대한 심사와 행정사무감사까지 빈틈없는 일정으로 진행되어, 의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본회의 마지막에 치러진 제3대 여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시선 의원이 의장으로, 미래통합당 서광범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되어 새로운 기대를 안고 의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유필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정례회 기간 중 늦은 시간까지 안건을 검토하고 심의하여 주신 의원 여러분과 정례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그동안 전반기 의정활동에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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