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학생 선택과목 선정 위한 1:1 진로상담

(군위=김중환 기자) 군위고등학교(교장 김종현)는 22일(월)부터 7월 3일(금)까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학생 선택과목 선정을 위한 1:1 학생 맞춤형 진로코디네이터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20학년도부터 3년간 고교학점제 정책 연구학교로 지정된 군위고는 ‘농어촌지역 학생 참여형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고교학점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실시되는 진로코디네이터 프로그램은 1학년 학생들의 진로·적성 검사 및 해설, 진로 연계 진학 상담, 3년간 학업 설계 및 학습법 상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고등학교 개인별교육과정의 기초를 다져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선택과목 선정까지 이어지게 된다. 

고교학점제의 핵심인 학생들의 진로 체계화를 위해 전문 기관의 진로코디네이터가 학생들과 1:1로 1시간 상담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본인 진로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그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과목에 대한 조언을 해 줄 전망이다.

학생 개인별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김○기(교육과정 이수지도팀) 교사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본인 진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켜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매해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