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전후상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지난 25~ 26일 남면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남면 면사무소에서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김선숙 남면여성의용소방대장 외 19명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면 마스크를 제작, 현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이날 남면 여성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지역 단체들이 합심하여 마스크용 천을 주문, 직접 원단을 재단하는 등 마스크 약 2,000여개 가량을 자체 생산했다. 이날 제작된 마스크는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지역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김선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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