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류효환 기자) 권오협 봉화군 주민복지실장이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6월 30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권오협 실장은 1980년에 봉화군 법전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획감사실, 총무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쳤고 201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농촌개발과장, 춘양면장, 종합민원과장 등을 역임을 하였으며 열정적으로 군정업무를 추진하였으며 2018년 7월 지방 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주민복지실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권오협 실장은 동료 공무원도 인정하는 특유의 리더십과 근면성실함으로 공직생활의 공적과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아 동료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었다. 

또한 후배 공직자들을 항상 배려하고 때로는 형제와 부모처럼 다가서며 직장 내 소통과 화합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군정 발전 기여도도 인정을 받고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는 동안 일선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추진으로 지역 내 확산방지에 주력을 하였고 도내 타 시·군보다 재난 긴급생활비지원을 조기에 지급 완료할 수 있었던 데에는 권오협 실장의 역할이 컸다.

권오협 실장은 “40년이 넘는 기간동안 행복한 공직생활을 이어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동료들과 군민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군정발전에 관심을 갖고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