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대구=김귀순 기자)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7월 24일(금) 14시 30분·17시 달성문화센터 5층 백년홀에서 어린이 안전교육공연 ‘출동! 마임소방관’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일부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는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달성문화재단은 여러 공모사업을 통하여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문화 자생력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출동! 마임소방관’은 소방관으로 변신한 마임맨들의 좌충우돌 안전 이야기로 마임, 저글링, 마술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에듀테인먼트(즐기면서 학습하는 방법)방식의 공연이다. 소방안전에 대한 흥미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신나고 즐거운 공연 방식을 통해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며, 가정·학교·공공장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능동적이고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제적 방법을 공유한다. 

공연단체인 ‘아시아문화원’은 아시아문화의 창의성과 다양한 개발을 통한 문화 관련 홍보·교육·연구 및 아시아 문화 관련 콘텐츠의 제작·유통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년도에 설립한 기관이다. ‘출동! 마임소방관’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된 공연이며, 2019년 대한민국 소방안전대상 우수콘텐츠(안전문화 콘텐츠 부문)로 선정된 바 있다.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7월 13일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 (1인 3매) 가능하며, 사전예약자는 공연 시간 10분 전까지 좌석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객석제, 순차적 입장제 등 안전 수칙을 적용하고, 손소독제 비치, 체온 측정, 관람객 명부 작성 등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