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비율 전국 1위 재정파탄 위기 극복 ‘일반채무제로’ 달성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확정-향사아트센터 개관 등 추진 순항

(칠곡=여태동 기자) 2011년 취임한 백선기 칠곡군수는‘예산대비 채무비율 전국 1위’의 재정파탄 위기를 극복하고‘군비부담 일반채무제로’를 달성했다. 

또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과 촘촘한 시가지 교통망 확충, 도시·농촌 주거환경 개선, 군민 안전·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도시의 품격을 높였다.

이러한 성과와 군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칠곡군 최초 3선 군수에 당선된 백 군수의 민선7기는‘도약과 성장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고, 위대한 칠곡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로 시작했다.

민선7기 전반기는 소통과 화합의 열린 행정을 통해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칠곡의 대외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군민의 건강과 지역경제가 위협받는 가운데서도 송정자연휴양림을 활용한 자체 격리시설을 운용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체험형 관광도시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한 노력으로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확정 △칠곡 향사아트센터 개관 △지천면 신청사 준공 △애국동산 정비사업 △방범용 CCTV 성능개선 및 통합관제 확대 △건강가족지원센터 건립 △고령친화도시 인증 △세 자녀 이상 무상보육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건립 등의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

또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와 도민체전 군부 최초 8연패 달성 등으로 칠곡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2019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경북도 23개 시·군에서 1위를 차지해 우수한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호국영웅 8인 초청행사, 호국영웅 배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마스크 기부 등의 칠곡군의 6.25전쟁 70주년 사업은 각종 중앙언론과 방송에 소개되며 국민적인 관심과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이로 인해 도시 정체성이 강화되고 호국이라면 칠곡군이라는 등식이 전국적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

백 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현안 사업과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U자형칠곡관광벨트 완성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 집중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칠곡 건설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된 살맛나는 부자농촌 칠곡 완성 △군민의 복지 체감온도를 올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건설 △군민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하는 군정혁신 등 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꿀벌홍보관 개관

특히 호국의 다리를 중심으로 좌우 낙동강변으로 이어지는‘U자형칠곡관광벨트’마무리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U자형칠곡관광벨트는 백선기 군수의 공약이자 2012년부터 9년에 걸쳐 이어온 역점 사업이다. 

이 관광벨트가 완성되면 호국평화를 테마로 한 맞춤형 체험관광 산업을 통해 지역 정체성 확보와 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가족행복센터개관

백 군수는“언제나 그랬듯이 호국의 도시에 살고 있는 칠곡 군민들은 위기에 강했고, 공직자들은 제자리에서 묵묵히 싸워줬다. 코로나19란 큰 위기도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민선7기 남은 2년은 지역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사업이 알차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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