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병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지사장 전태목)는 영천관내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지연금 가입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연금은 영농경력 5년이상, 65세이상 고령농업인의 노후 보장을 위해 2011년도부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8년 18건, 2019년 26건, 2020년 20건(6월 현재)으로 작년 실적의 80% 수준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고령농업인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지연금은 가입연령이 높을수록, 담보농지 평가가격이 클수록, 기간형의 경우 수급기간이 짧을수록 월지급금이 많아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전태목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장은 농지연금을 받고자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의 회원가입을 통하여 예상연금 조회와 연금신청이 가능하고, 직접 경작이 어려운 농지일 경우 이 시스템을 통하여 농지 위탁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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