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액 정리실적과 특수시책 부분 높은 평가

(영주=류효환 기자)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세정 종합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매년 실시되는 시·군별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 시·군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서 세무공무원의 사기 진작 등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기준으로 실시해 영주시는 전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도세 징수실적 2위, 체납정리 증감율 2위 등 체납액 정리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납세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한 카카오톡을 통한 지방세 상담서비스 및 환급 신청, 지방세 안내 홀더 제작 배부 등 특수시책 부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신영호 세무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신규 세원발굴 등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세무행정을 구현,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입 계좌 납부서비스’ 홍보 등 납세자 중심 편의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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