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협력체계 구축, 원활한 정보교류·상호 발전방안 모색

(인천=박구민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최근 남동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에 이어 지난 14일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와의 연계 강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시와 구 센터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정보교류와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시 센터와 구 센터 간 마을공동체사업 활성화 지원 ▲마을의제 발굴 및 현장 컨설팅 지원 ▲구 센터 운영을 위한 자문 및 자문 컨설턴트 지원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지원 ▲광역시와 기초 중간조직 지원 간 네트워크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앞서 지난 1일 남동구는 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현재 구 센터는 인천시 지원 마을공동체 17개와 남동구 지원37개를 포함한 54개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방분권의 기초는 마을공동체”라며 “이번 협약식이 남동구의 마을공동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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