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나눔 비영리공익재단…시민기증 물품 등 판매

(인천=박구민 기자)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연수구청 1층에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이하 아름다운가게) 연수구청점을 새로 오픈했다.

23일부터 문을 연 아름다운가게는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과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재사용 나눔가게 매장으로 전국에 110여곳이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물건 구매 뿐 아니라 기증 접수도 가능하며 조성된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이웃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오픈을 기념해 LG생활건강과 안다르등 파트너사에서 물품기증을 진행하며 물품기증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www.bstore.org)와 ☎1577-1113 또는 아름다운가게 연수구청점(☎032-814-3004)에서 받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연수구청점 관계자는“아름다운가게는 나에게 필요없지만 다른 이에게 유용하게 쓰일 물건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함으로써 재사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생활문화운동”이라며 “앞으로 연수구민과 함께 더 큰 나눔과 순환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청점은 나눔매장에서 활동할 대학생자원봉사를 모집한다. 일주일에 한 번 4시간이상 총 32시간 활동할 수 있어야 하며 오전반은 (10:30~14:00) 오후반(14:00~18:00)으로 나누어 활동한다.  

활동내용은 기증안내, 기증물품 정리정돈, 나눔매장 운영 등이다. 활동문의는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www.bstore.org) 또는 아름다운가게 연수구청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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