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업소에 스티커·생활방역 실천물품 지원

(인천=오정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지정대상은 모범음식점, 맛있는 집,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등 우수음식점과 300㎡ 이상 대형음식점, 음식문화 시범거리업소 등 지정을 희망하는 신청업소이며 

지정요건은 ▲음식 덜어먹기 실천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손 씻는 시설 또는 손 소독제 비치 ▲주기적 업소 소독 등 5가지 생활방역 준수사항을 실천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우수음식점의 경우 위생과 담당자가 직접 업소를 현장 방문하여 생활방역 준수사항 점검 후 지정하고 일반업소는 지정신청을 받아 현장확인을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와 생활방역 실천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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